프레이저 밸리 한국어학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 역사를 익혀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기르고, 또한 세계를 볼 줄 아는 안목과 공동체 의식을 배움으로써 21세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진정한 Leader ship을 배양케 하는 목적을 가 지고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,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게 됩니다. 아보츠포드 지역을 중심으로 금요일 저녁 운영되어 오던 학교는 2006년부터는 아보츠포드의 금요 교실과 랭리 의 토요 교실 두 곳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프레이저 밸리 한국어학교는 세계 속의 자긍심 높은 한국인 으로 육성하고자 말하기대회와 독서캠프를 통해 자기의 꿈을 찾고 이웃과 무엇을 나눌 수 있는지,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 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맘을 가지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키우는데 비전을 두고 있습니다. 한국어 수업은 초급, 중급, 고급, 외국인 반으로 운영되고 있 으며, 기타 활동으로 구정민속 놀이와 추석행사, 글쓰기 대 회, 동요 부르기 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준비 하여 발표하는 작은 불꽃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큰 문화 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. 또한 봉사학생 제도를 통하여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 게 섬김과 헌신의 미덕을 배양시키며, 궁극적으로 모든 학생 들에게 캐나다의 다양한 복합문화 사회 속에서 그 다양성과 함께 우리 고유의 색을 잃지 않는 자긍심 높은 한국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.

이사장: 민완기
이 사 : 강창화, 문일민, 배광은, 송희정, 장승표